알라딘 전자책

검색
당신의 진짜 인생은 (커버이미지)
알라딘

당신의 진짜 인생은

무소의뿔

오시마 마스미 지음, 김난주 옮김

2017-09-1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제152회 나오키상 후보작!
세 사람의 삶이 빚어내는 세 가지 이야기


"가가미 씨, 당신의 진짜 인생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홀리 씨 때문에 뒤틀렸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은 당신의 진짜 인생은?"
가가미 씨가 불쑥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밤하늘에 별이 하나, 둘, 반짝이고 있다.
하얗게 반짝거리는 빛은 자그마한데 유난히 고결하고 명징하다.

베스트셀러 ‘비단 배’ 시리즈의 작가이자 판타지 소설의 대가 모리와키 홀리, 당신의 진짜 인생은? 홀리 씨가 던진 이 한마디에 이끌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우시로 게이코, 그녀는 홀리 씨의 비서로 일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담당 편집자의 권유로 자신이 흠모하는 홀리 씨의 저택에 제자로 들어간 신인 작가 구니사키 마미, 그녀는 그녀만의 특별한 고로케를 튀기기 시작하는데, 그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세 사람의 삶이 빚어내는 세 가지 이야기! 무언가 써야만 살아갈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너, 그럼 그걸 써야지. 그렇잖아? 쓴다는 건 그런 거잖아? 너, 쓰겠다고 마음을 정했으면, 그렇게 맥없는 글로 얼버무리면 안 돼. 거기다 너, 아무것도 안 썼잖아. ‘마법의 고로케’라고 제목은 거창하게 붙였으면서, 마법의 고로케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쓰지 않았잖아. 그럼 쓴 게 아니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 너, 정했잖아, 그렇지? 쓰겠다고.”

모리와키 홀리, 우시로 게이코, 구니사키 마미, 그들 앞에 ‘진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이 책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또 그렇게 살고 있는지 우리에게 질문하게 만든다.

‘글쓰기’에 사로잡힌 세 여자들의 진짜 운명은?

신인작가 구니사키 마미는 담당 편집자인 가가미의 권유로 존경하는 판타지 작가 모리와키 홀리의 제자가 된다. 그러나 말이 제자이지 집에 들어가 실제 하는 일은 홀리의 시중을 드는 것이다. 홀리의 거대하고 유니크한 저택에서는 비서인 우시로 게이코가 일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홀리는 마미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베스트셀러 ‘비단 배’ 시리즈에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 이름인 ‘처칠’이라고 부르겠다고 한다. 편집자인 가가미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 하지만, 비서인 우시로는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여러 가지로 당황스러운 데다, 홀리 선생님이 실은 이제 글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안 마미는 저택에서 도망친다.
한편 마미의 출현으로 홀리는 자신의 과거와 자신이 낳은 이야기를 되돌아보게 된다. 부모를 잃은 어린 시절, 데뷔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도와 준 남편 미노시마. 그러나 인기 작가가 된 후 미노시마와 이혼, 그는 저택을 떠났다. 홀리는 우시로를 비서로 데려오고 자신은 소설에 전념했지만, 서서히 창작 의욕을 잃어간다.
그리고 우시로 자신이 버리고 온 과거, 모리와키 홀리의 원고를 우시로가 대신 집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가가미와 우시로가 나타나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게 된 구니사키 마미. 그러고는 홀리 선생님과 전 남편 미노시마의 추억의 맛을 재현하겠다고 고로케를 만들기 시작한다. 소설은 어떻게 쓰는지 모르지만, ‘고로케의 말은 들을 수 있다’ 는 마미의 고로케는 주위 사람들에게 대호평이다.

누군가를 만나 인생이 달라졌다면…. 나의 진짜 인생은 무엇일까.
당신을 만나기 전? 아니면 지금의 내 인생? 그런데 진짜 인생이라는 게 있기는 한 걸까?


모리와키 홀리
비단 배 시리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판타지 소설의 여왕.
언젠가부터 멈춰버린 이야기, 펜을 들어 다시 비단 배를 움직이게 할 것인가?

우시로 게이코
인기작가 홀리 씨의 개인비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버리고
홀리 씨의 저택을 관리하며 비밀스럽게 작가를 대신하여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구니사키 마미
슬럼프에 빠진 신인작가. 자신이 흠모하는 홀리 씨의 대저택에
들어가 특별한 고로케를 튀기기 시작하는데, 그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세 사람의 삶이 빚어내는 세 가지 이야기!
무언가 써야만 살아갈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추천의 말

* 처음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점점 이 이상한 세계에 스며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 새로운 멋진 판타지와의 만남, 신비롭고 미궁에 빠지게 만드는 소설을 만나다.
* 내 ‘진짜 삶’을 찾아, 살아보고 싶게 만든다!- 아마존 일본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